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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선님의 스프링 프레임워크 핵심 기술이라는 강좌를 들으며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전에 ApplicationContext와 다양한 빈 설정 방법 글에서 잠깐 다루었던 내용 중

@ComponentScan과 @Component의 기능과 동작 원리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

1. @ComponentScan

@ComponentScan은 스프링 3.1부터 도입된 Annotation이며 스캔 위치를 설정하고,

어떤 Annotation을 스캔할지 또는 하지 않을지 결정하는 Filter 기능을 가지고있다.

 

중요한 설정으로는 BasePackagesBasePackageClasses가 있다. 이는 스캔 위치를 설정하는 방법들인데, BasePackages는 String으로 입력된 패키지의 경로를 스캔하는 방법이고 BasePackageClasses는 전달된 클래스의 위치를 기준으로 스캔을 시작하는 방법이다.

 

String을 입력받는 BasePackages는 TypeSafe하지 않기 때문에 BasePackageClasses 사용을 조금 더 추천한다.

1. BasePackageClasses

@ComponentScan이 붙어있는 Configuration부터 스캔을 시작한다.

 

Spring boot 프로젝트에서는 @SpringBootApplication에 이미 @Configuration과 @ComponentScan이 붙어있다. 따라서 @SpringBootApplication 기준으로 스캐닝이 시작된다.

해당 Application이 위치한 패키지 이하의 모든 클래스에 컴포넌트 스캔이 진행된다.

하지만 이 패키지 밖에있는 클래스들은 스캔이 되지 않는다.

 

예를들면,

 

이와 같은 패키지 구조일 때 DemoApplication이 속해있는 패키지는 컴포넌트 스캔이 적용되지만 이 패키지 밖에있는 out이라는 패키지의 MyTestService는 스캔이 되지 않는다.

 

MyTestService

 

 

MyTestService에 @Service가 붙어있음에도 DemoApplication에서 MyTestService의 의존성 주입을 시도하면 bean을 찾을 수 없다는 에러가 발생한다.

 

그 이유는 MyTestService는 컴포넌트 스캔의 검색 범위에 해당되지 않았고, 그 결과 Bean으로 등록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 @Component

컴포넌트 스캔이 스캐닝하는 기준이 바로 @Component이다.

@Component를 들고있는 클래스들이 스캐닝되고, Bean으로 등록된다.

 

대표적인 컴포넌트

  • @Controller
  • @Repository
  • @Service
  • @Configuration

3. 컴포넌트 스캔의 동작 원리

@ComponentScan은 BeanFactoryPostProcessor를 구현한

ConfigurationClassPostProcessor에 의해 동작한다.

 

BeanFactoryPostProcessor는 다른 모든 Bean들을 만들기 이전에 BeanFactoryPostProcessor의 구현체들을 모두 적용한다.

즉, 다른 Bean들을 등록하기 전에 컴포넌트 스캔을해서 Bean으로 등록해준다.

 

이전 글인 @Autowired에서 설명했던 BeanPostProcessor과는 비슷하지만, 실행 시점이 다르다. 쉽게 설명하면, @ComponentScan은 다른 Bean들을 찾아 BeanFactoryPostProcessor의 구현체를 적용하여 Bean으로 등록해주는 과정이고 @Autowired는 등록된 다른 Bean을 찾아 BeanPostProcessor의 구현체를 적용하여 의존성 주입을 적용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다른 Bean이란 우리가 직접 등록하는 Bean들을 가르킨다.

  • @Controller, @Service, @Bean, @Respository 등

 

강의를 듣고 다시 한번 글로 정리해보는게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꽤 괜찮은 학습 방법같다. 강의를 들을때는 이해한 것 같아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애매하게 이해한 부분은 확실히 글로 옮기기 어려웠다. 글을 쓰기위해 강의를 몇 번씩 돌려보다 보면 점점 이해가 되고 강의만으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따로 찾아보기도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공부한 내용이 조금 더 머릿속에 잘 남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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